

무덤 밖으로
안녕하신지요? 예수님도 안녕하냐는 인사를 자주 하셨습니다. 히브리어로 샬롬입니다. 이란 사람들도 ‘살람’이라고 인사합니다. 히브리어와 같은 어원에서 온 인사말로, 평화, 안전함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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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를 쓰는 유대인도, 페르시아어를 쓰는 이란인도 모두 입으로는 평화를 말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발을 딛고 있는 땅에는 평화 대신 포탄과 비명, 울부짖음의 소리가 가득합니다. 우리의 일상도 그렇습니다. 언제나 서로에게 평화를 빌지만, 질병은 호시탐탐 우리의 안녕을 위협하고 일터에는 생존을 담보로 한 소리 없는 아우성이 계속 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본원적인 불안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서 오는 것입니다. 나의 죽음은 물론, 사랑하는 누군가를 잃는다는 상실의 두려움 말입니다.
예수님에게 이 두려움의 소식이 전해옵니다.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 나사로가 병들어 죽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나사로와 마리아, 마르다가 살던 ‘베다니’라는 동네의 이름은 ‘가난한 자들의 집’이라는 뜻입니다. 실제로 베다니에는 나병과 같이 부정한 병에 걸려 도시로부터 소외된 가난한 이들이 모여 살았습니다. 그들은 가난하고 병든 이들을 환대하며 그들과 함께 삶을 나누며 살았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이들을 깊이 사랑하시며, 종교적 위엄과 위선이 가득한 성전이 아니라, 병든 자를 돌보고 먹을 것을 내어주는 나눔의 현장에 머무셨습니다.
나사로의 병을 두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병”이라고 선포하십니다. 믿음은 죽음으로 끝나는 현실이 아니라, 그 너머의 이야기를 상상하는 힘입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굳건한 사랑을 확신하는 사람은, 고난 속에서도 그 너머에 이루실 하나님의 반전을 바라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고난을 없애 주시는 방식이 아니라, 죽음과 무기력함 까지도 뚫고 나오는 생명의 능력을 보여 주시는 방식으로 일하십니다. 절망의 상황도, 우리의 연약함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슬픔에 잠긴 마르다는 “예수님이 여기 계셨더라면”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과거의 여러 지점을 아쉬워 합니다. 과거가 조금만 달랐어도 나의 현재와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 생각하며 존재하지 않는 현재를 향수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네 오라버니가 살아날 것”이라 말씀하시며 우리를 미래로 초청하십니다. 부활이 먼 미래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 나의 절망을 깨우는 능력임을 보게 하십니다.
무덤 앞에서 “나오라” 외치신 주님은 살아난 나사로를 향해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죽은 나사로가 살아나는 놀라운 기적의 이야기는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는 예수님의 명령으로 끝맺어 집니다. 기적 그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죽음의 사슬에 묶인 이들을 자유하게 하는 우리의 실천이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볼 수도, 말할 수도, 걸을 수도 없는 처지에 묶인 이들을 풀어 놓아 다니게 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노벨 수상작가 한강의 작품 <소년이 온다>의 한 구절이 떠오릅니다. “당신이 죽은 뒤 장례식을 치르지 못해, 내 삶이 장례식이 되었습니다.” 부활을 선포하는 우리의 입술이 무색하게, 지금도 세상에는 치러지지 못한 장례식의 이야기들, 삶이 장례식이 되어 버린 죽음의 이야기가 짙게 깔려 있습니다. 돌이킬 수 없는 지경이 되어 버렸다며 과거가 만든 현재가 우리에게 희망을 앗아갑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발걸음 속에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그 분의 걸음 속에서 희망을 찾아 봅니다.
옆 사람의 기운을 북돋워 주고, 이해하고 용서하는 일, 같이 웃어주고 슬퍼하는 일, 나의 옳음을 강요하지 않는 일. 이 모든 것이 오늘 우리가 많은 인류를 무덤 밖으로 나오게 할 수 있는 위대한 사랑의 일들입니다. 힘을 가진 자들의 편협한 논리가 아니라, 평범한 우리들의 사랑 가득한 삶이 이 세상을 지탱하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건미
임마누엘 교회 한국어 그룹 담당 목사


4월 26일 임마누엘 연례총회
4월 26일(주일) 임마누엘 연례총회에 성도님들을 초대합니다!
일시: 4월 26일(주일) | 장소: 콩그레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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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례 총회를 위한 문서는 교회 홈페이지 “Medlemmar(Members)” 메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을 하실 수 없거나 비밀번호를 잊어버린 경우 Alice Forss (alice.forss@immanuelskyrkan.se.)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4월 19일(주일) 예배 후 오후 1시 15분부터 대화의 시간이 마련됩니다.
아래 주제들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실 수 있습니다:
- 교회 재정 현황: 2025년 결산 및 2026년 예
- 사회적 주거 지원(Socialt boende) 확대에 관한 발의
- 소규모 회의실 증설에 관한 발의
- 월별 일정표 인쇄물 제작에 관한 발의
투표 용지는 Congressen 외부의 Paus에서 12시 15분 부터 1시 10분 사이에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수령하셔야 합니다. 연례총회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등록 교인이시고 투표 용지를 반드시 지참 하셔야 합니다.
점심 식사를 신청하신 분은 예배 후 Paus에서 식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식사 쿠폰을 꼭 가져오세요.
성도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4월 18일 ‘스톡홀름 Kulturnatt(문화의 밤)’가 임마누엘 교회와 호텔 Birger Jarl에서 열립니다!
단 하루의 밤, 세 개의 무대에서 펼치는 다채로운 음악 무대를 즐겨 보세요!
Kulturnatt은 우리 교회의 성가대와 오케스트라, 그리고 여러 솔리스트가 참여하는 임마누엘 교회 최대의 음악 행사입니다. 다양한 장르와 분위기, 깊은 울림이 있는 음악을 통해 풍성한 밤을 경험해 보세요. 세 곳의 무대를 자유롭게 다니시며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임마누엘 교회 내에서 커피와 다과를 판매하며, 호텔 레스토랑도 저녁 내내 운영됩니다.
프로그램 더 보기
일정안내
KYRKSALEN
- Immanuel Nova 합창단과 Drottningholms 바로크 앙상블 ”Then Svenska Messan” av J H Roman.
- Vox Immanuel Ljus i natten
- Immanuel Brass framför “Moments with Shelley – Prometheus”
- Björn Gäfvert, “Nocturnorgel” musik till läggdags.
WALDENSTRÖMSSALEN
- Immanuel Musikskola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대까지
- Ungdomskören “All we want is love”
- Immanuel International Choir, “Harmonies of the World”.
- Immanuel Gospel, “Faith and Joy!”
- Immanuel Big Band 트롬본 연주자 Vincent Nilsson과의 협연
HBJ
- Frida Öhrn ”Från då till nu”
- Two Me ”I Will Tell You Everything”
- Viktoria Glans “Soulful songs”
- Sebastian Mattebo och David Stener Pingis
더 자세한 정보는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immanuel.se/2026/kulturnatt-stockholm-immanuelskyrkan/
스톡홀름 Kulturnatt 에서 펼쳐지는 음악과 만남, 그리고 감동의 시간에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팝업 성가대!
누구나 참여하는 ‘팝업 성가대’에 초대합니다!
지난 겨울, 뜨거운 성원 속에 진행되었던 ‘대강절 성가대’ 프로젝트에 이어 올 봄에도 누구나 함께 찬양하는 새로운 성가대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나이와 성가대 경험과 상관 없이 찬양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특히 임마누엘 교회의 대학생 및 청년 합창단인 “Note”가 중심이 되어 함께 하모니를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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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 성가대는 총 세 번의 수요일 연습을 거쳐, 5월 10일(주일) 스웨덴어 주일 예배에서 찬양 드립니다. 부담 없이 오셔서 함께 기쁨을 나눠 보세요.
연습일정
수요일 저녁 7시~8시 30분, Waldenströmssalen
4월 22일
4월 29일
5월 6일
예배
5월 10일 오전 11시
장르: 팝/비자
지휘: Åsa Bosdotter
신청: 4월 15일까지

3 x 민주주의
올해 가을에 있을 스웨덴 총선을 앞두고 민주주의에 관해 함께 생각하는 모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역 교회로서 우리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정치적으로도 중요한 주제들을 다루고자 합니다. 처음 세 번의 모임은 하나의 주제를 세 가지 관점에서 조명하는 ‘3 x 11’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오후 6시 수요 예배에 오셔도 좋습니다. 예배 후에는 함께 수프를 먹으며 식사를 나누고, 7시부터 시작되는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프래그램 더 보기
각 주제별로 신학자, 전문가, 관련 분야에 경험을 가진 발표자가 각각 11분 동안 자신의 생각과 관점을 공유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유튜브(YouTube)를 통해 실시간 송출되며, 사용 언어는 스웨덴어입니다.
세 명의 발표가 끝난 후에는 함께 대화를 나누며 커피 타임(fika)을 가집니다. 20:30에 종료됩니다.
4월 22일(수) 저녁 7시
3 x 민주주의: 이웃
세상의 변화 속에서
- 신학: Christian Mölk
- 전문지식: Erika Ershammar
- 경험: Patrick Amofah
4월 29일(수) 저녁 7시
3 x 민주주의: 창조 세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환경과 지속 가능성
- 신학: Petra Carlsson Redell
- 전문지식: Sten Stenbeck
- 경험: Evelina Rosell
5월 6일(수) 저녁 7시
3 x 민주주의: 어린이와 청소년
어린이와 청소년의 관점으로 보기
- 신학: Carin Dernulf
- 전문 지식: Ej klart
- 경험: Sid Kellert

Immanuel Open – 2026 임마누엘 골프대회
골프를 즐기시나요? 임마누엘 교회의 오랜 전통이었던 “임마누엘 트로피(Immanuel Trophy)”를 다시 시작합니다! 이번 대회는 오전 라운딩 후 점심 식사로 마무리하거나, 오후 라운딩 후 저녁 식사 및 시상식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푸르른 필드 위에서 성도 간의 귀한 교제를 나누는 시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시 및 장소
- 5월 28일
- Sigtuna GK
참가비용
- 라운딩비: 450kr
- 점심 또는 저녁 식사비: 200–300 kr
참가신청
- QR 코드를 스캔해 주세요.
- 신청 마감은 5월 14일이며 참가비는 5월 21일까지 납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는 thure.thorgren@gmail.com 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사항:
본 행사는 교회의 재정적 후원 없이 참가자들의 자 부담으로 진행되는 친목 행사 임을 알려 드립니다. 신청이 확인되면 개별적으로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Golfhälsningar,
/Thure Thurgren, 임마누엘 성도

2027-2029 교회 활동 계획 제안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적용될 새로운 중장기 사역 계획 수립 작업이 현재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습니다. 이번 사역 계획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핵심적인 총괄 목표들을 바탕으로 하되, 이번에는 이를 더욱 구체적인 ‘전략적 지향 목표’로 설정하여 향후 모든 교회 활동의 든든한 기초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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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된 목표들을 현장에서 어떻게 구체화하고 실천할지에 대한 세부 실행 방안은 실무자 그룹에서 수립하고 있습니다. 이번 계획안은 실효성을 높이고 온 성도의 뜻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여러 단계의 검토 과정을 거쳤습니다. 수립 과정은 이사회 내 사역위원회(요한 살렌, 린다 에네, 올라 빌링에르, 박주성)가 주도하고 있으며, 이사회는 그동안 여러 차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또한 담임 목사 및 사역국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세밀하게 담아냈습니다.
최종 목표안은 각 위원회 책임자들과 세 예배 공동체를 담당하는 에스더 카젠, 휴 도일, 이건미 목사 등 주요 사역자들과 함께 면밀히 다듬어 완성되었습니다. 본 계획안은 5월 31일 성도님들께 공식 발표될 예정이며, 당일 예배 전후로 성도님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입니다. 새로운 사역 계획에 대한 최종 승인은 6월 14일 공동의회에서 이루어집니다.
//사역위원회 드림

Kaffestugan 봉사자 및 시간제 스태프 모집
Kaffestugan은 임마누엘 교회의 사역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피카(fika)를 통해 성도의 교제가 더 깊어지며 삶의 의미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 장례식 후 추모 행사를 위한 음식을 준비합니다.
- 장소 대관 시 행사 참가자들을 위해 피카를 준비합니다.
- 성도의 교제를 위한 피카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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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사역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현재 많은 봉사자들이 애쓰고 있으며, 살림을 맡은 Husmor와 시간제 스태프들이 봉사자의 손길이 부족한 곳곳을 채우고 있습니다.
더 많은 봉사자의 손길이 절실합니다. 교회의 소중한 친교 장소인 Kaffestugan에 기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실 분들의 지원을 기다립니다.
각종 행사에서 음식 서빙과 주방 업무를 담당하며 시급을 받는 시간제 고용을 계획중 이며, 행사가 있을 때 본인의 일정에 따라 유연하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정보가 더 필요하시다면:
Ulrica Carnell, Husmor
ulrica.carnell@immanuelskyrkan.se eller 08-587 503 05.
Åke Larsson, HR
ake.larsson@immanuelskyrkan.se 08-587 50 331
kaffestugan 시간제 고용에 관심 있으시다면, ake.larsson@immanuelskyrkan.se 로 4월 19일까지 이메일을 보내 주시기바랍니다.

2026 여름, 청소년 리더
십 대 청소년들과 어울리며 삶과 신앙을 나누는 즐거움을 아시나요? 이번 여름, 정말 보람찬 일을 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그렇다면 당신이 바로 우리가 찾던 여름 청소년 리더입니다!
임마누엘 교회 우편 사서함 사용이 중단됩니다.
임마누엘 교회의 우편물 수신을 위한 공식 주소를 알려 드립니다.
Kungstensgatan 17, 113 57 STOCKHOLM





스웨덴어 예배 오전 11시, Kyrksalen
10시 45분 잔잔한 음악으로 예배가 시작됩니다.
Facebook, 교회 홈페이지 그리고 YouTube. 로 온라인 예배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예배 후에는 교회 광장에서 다과(fika)를 나눕니다. 환영합니다!
한국어 예배 오전 11시, Waldenströmsalen
YouTube.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예배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매 주일 3-18세 자녀들을 위한 한국어 주일학교가 운영됩니다.
예배 후에는 예배 장소에서 다과(fika)를 나눕니다. 환영합니다!
국제 (영어) 예배 오전 11시, Congressen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예배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매 주일 3-14세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 주일학교가 운영됩니다.
예배 후에는 다과(Fika)를 나눕니다. 환영합니다!

새 가족
Karl Prytz
Julia Carlzon
남효주
Per Arenlid
Petrus Jakobsson
Fredrik Lorentzi
Marta Lorentzi
생일
Maria Reinhed 60 år 16 april
Sture Ahlberg 90 år 17 april
Charlotte Norlin 65 år 23 april
신태순 85세, 4월 25일
정난교 60세. 5월 1일
별세
Margareta Erixon
*10 mars 1929
† 18 mars 2026
Stig Andersson
28 mars 1932
† 19 mars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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